안녕하세요
송운중학교 교장 한상연입니다.
우리학교명 송운(松소나무송,耘김맬운)의 유래
1637년 병자호란때 지금의 옥구공원(옥구도)에서 청나라군을 맞아 싸우시다가 장렬히 순국하신 송운(松耘) 원성모 장군의 호를 따서 지어진 이름 (松耘中學校) |
□. 송운 원성모 장군
장군은 1569년 선조2년에 나시고 1637년 병자호란때 지금 이 자리(옥구공원)에서 청나라군을 맞아 싸우시다가 장렬히 순국하신 송운 원성모 이시다.
비문에 기록 된 바 장군의 생애가 너무도 거룩하시어 요약 해 본다.
장군은 1603년 무과에 급제하시어 선교랑 거산도 찰방과 현령에 이르신 청렴결백하신 선정을 펴시다가 말년에는 향리인 지금의 시흥시 정왕동에 거세하시던 중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나 오랑캐들이 강화도에서 육지로 향함에 두 아들을 데리고 의병을 일으켜 지금의 시흥 봉수산에 진을 치고 싸우시다가 화력 부족으로 점점 밀리어 당시 안산현 덕물도인 현 옥구도로 오시어 끝까지 항전 하시다가 끝내는 유서를 써서 화살에 매어 향리 쪽으로 쏘아 보내고 두 아들과 함께 장렬히 전사하신 우국충절의 장군이신 우리 고장의 선열이시어 절로 머리가 숙여지고 가슴이 뜨거워 눈물이 쏟아진다.
지금의 송운초등학교와 송운중학교, 송운마을 등은 바로 이 원성모 장군의 호를 따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.
